목록분류 전체보기 (48)
써나가기
2015년 카페 알바를 할 때 첫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당시 탔던 오토바이는 혼다의 벤리였고, 카페의 간단한 장보기를 하러 갈 때 사장님(이하 형님)이 타라 해서 타기 시작했었습니다. 처음 타보는 오토바이라 무서웠지만 금방 손에 익으니 기동성에 반하게 됐습니다. 매뉴얼 바이크를 타던 형님이라 안전장비는 필수라며 풀페이스 헬멧에 바이크 장갑을 꼈습니다. 벤리에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지만 안전이 중요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군말 없이 탔습니다. 그렇기에 머릿속에는 '오토바이=풀페이스+바이크 장갑'으로 입력됐습니다. 5년이나 지났지만 더 이상 기동성에 대한 욕구를 차와 자전거로 충족시킬 수 없기에, 그 정답인 슈퍼커브를 구매했고 그와 어울리지 않는 풀페이스 헬멧 SOL SF-5도 함께 구매했습니..
오토바이를 타면서 안전 장비인 헬멧과 장갑은 필수 항목입니다. 그리고 풀페이스를 쓰니 블루투스 헤드셋도 있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집에 있는 갤럭시 버즈를 쓸까 싶었지만 풀페이스 앞에서는 어림도 없었습니다. 깔끔하게 마음을 접고 세나가 좋다는 말을 듣고 바로 검색을 했지만 생각지도 못 한 가격에 마음을 접고, 잠깐 헤드셋 없이 다녀도 되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풀페이스라 블루투스는 필수였기에 좀 더 찾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쓰고 짭세나로 유명한 비모토의 V8 제품을 찾았습니다. 방수도 적절하게 된다고 하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는 게 가격이 저렴하다는 소식에 들어가 보니 7~8만 원 대에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네이버 쇼핑에 검색을 해보니 해외배송 제품..
포스팅 시 가끔 외부 링크를 끌어올 때가 있습니다. 짧으면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데 어느 정도 길어지면 보기가 싫어 글 전체가 어색해지기도 합니다. 비틀리의 무료 단축 URL 서비스를 활용해봤습니다. 편하고 좋습니다. https://bitly.com/ Bitly | Custom URL Shortener, Link Management & Branded Links Shorten, create and share trusted, powerful links for your business. Bitly's url and link shortener helps you with industry-leading features like custom domains, branded link and link redirects...
오토바이는 안전이 필수입니다. 처음으로 타봤던 벤리를 탈 때도 풀페이스에 바이크 장갑이었습니다. 좋은 형님 덕분에 좋은 습관이 몸에 배어 풀페이스에 바이크 장갑은 크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슈퍼커브에도 풀페이스에 바이크 장갑은 필수입니다. 자전거를 탈 때도 헬멧까지 다 맞춰타는데 그보다 속도가 훨씬 빠른 오토바이라면 더욱더 안전에 유의해서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포장을 뜯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메인 브랜드가 아닌 그냥 제품이기에 비닐에 포장되어 옵니다. 가격은 약 40,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고 사람들의 평가가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중국 회사의 상품인 것 같습니다. 아마 알리에서 지나면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정식 판매하고 있고 부담스러운 ..
슈퍼커브를 사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튜닝을 찾아봤는데 보통은 거의 다 실용 위주였습니다. 생활 마실용이었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 편한 기능을 원했고 많은 분들이 만족을 했던 발판과 페달 중 페달 튜닝을 선택했습니다. 순정 페달은 엄지발가락 3개 정도의 폭밖에 되지 않아 위치를 잘 잡아서 눌러줘야 하는 단점이라면 단점이 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은 편히 타실 테지만 당시 첫 기어 변속 오토바이라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약 2주간의 시간을 기다려 받은 페달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국내에도 큰 가격차이 없이 판매 중이니 맘 편히 네이버에서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어 페달 2개, 브레이크 페달 1개로 총 3개를 구매했습니다. 페달의 구조입니다. 바닥을 받치는 받침대와 고무? 덮개, ..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휴대폰은 필수입니다. 어디에선가 오는 전화, 문자 같은 알림들 중 바로 확인해야 하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둬야 합니다. 여태껏 차에서 사용할 때는 다이소에서 산 송풍구 거치대를 사용했습니다. 싼 맛에 대충 쓸만해서 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약해져 고개를 떨구기 일쑤입니다. 뭘 살까 계속 고민을 하던 중, 전에 자전거 탈 때 사용했던 제노믹스 거치대가 생각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유모차 거치대로 많이들 쓰고 있었는데, 요즘은 조금은 더 다양하게 쓰고 있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색깔은 검정, 노랑, 빨강, 회색, 흰색으로 총 다섯 가지 색깔이 있는데, 그중 검정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 손이 계속 타는 곳이라 어두운색이 때도 덜 타고 보..
3년 가까이 써왔던 20000mAh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휴대폰 충전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보조배터리를 이틀 동안 충전해도 50% 이상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잘 썼습니다. 샤오미가 좋은 보조배터리였지만, USB PD 기능이 필요해져 깔끔하게 마음을 접었습니다. 여러 가지 후보군을 찾았는데 코끼리, 크레앙, 모루이 세 회사 중 하나를 고르기로 했고, 성능은 비슷했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든 모루이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18,000원에 구매했으니 적절하게 잘 산듯합니다. 박스 전면 모습입니다. USB-C타입 케이블 포함, 단말기 세대 동시 충전 가능, 리튬폴리머 배터리, 급속 충전 기능, 배터리 용량 20000mAh 같은 특징들이 적혀있습니다. 포장이 생각..
현재 차를 타기 시작한 것은 2018년 11월쯤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 약 100,000km에 가까운 킬로수가 누적되어 있었고, 타이어 상태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현재 137,000km를 탔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원하지도 않는 오프로드 길을 자주 접하게 돼, 타이어의 상태가 점차 안 좋아졌습니다. 재작년에 타이어 펑크가 났고 보험 기사님의 권유가 있었지만 괜찮다 생각해 잠정 보류하고 있었습니다. 타이어의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 더 이상 늦출 수 없었고, 좋은 제품을 찾았습니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RU5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해 지정 대리점에서 장착하기 위해 배송지가 대리점으로 자동 설정됐습니다. 예약을 한 후 방문하니 제 타이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새 타이어는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