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나가기
가성비 오토바이 장갑 MOGE + 후기 본문
오토바이는 안전이 필수입니다. 처음으로 타봤던 벤리를 탈 때도 풀페이스에 바이크 장갑이었습니다. 좋은 형님 덕분에 좋은 습관이 몸에 배어 풀페이스에 바이크 장갑은 크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슈퍼커브에도 풀페이스에 바이크 장갑은 필수입니다. 자전거를 탈 때도 헬멧까지 다 맞춰타는데 그보다 속도가 훨씬 빠른 오토바이라면 더욱더 안전에 유의해서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포장을 뜯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메인 브랜드가 아닌 그냥 제품이기에 비닐에 포장되어 옵니다. 가격은 약 40,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고 사람들의 평가가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중국 회사의 상품인 것 같습니다. 아마 알리에서 지나면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정식 판매하고 있고 부담스러운 가격대는 아니기 때문에 맘 편히 삽니다.
손등에는 보호 플라스틱? 카본 느낌의 보호재가 들어있고 손가락 쪽에도 고무+플라스틱 같은 느낌의 보호재로 되어 있습니다.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구매 시 여름용과 겨울용이 있는데 차이점은 장갑 전체에 통풍구가 뚫려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주먹을 쥐었다 펴도 신축성이 꽤 있어 움직이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손바닥에는 인공 가죽 같은 것으로 된 보호 재질이 있는데 제 역할을 해줘서 저리거나 하지는 않아 편합니다. 엄지와 검지는 터치가 됩니다.
- 7개월 후기
현재 4,700km를 탔는데 아마 3,800km는 이 장갑을 꼈을 겁니다. 지금은 손이 시려서 방한 토시에 겨울 장갑을 사용 중입니다. 전체적으로 사용하는데 만족스럽지만, 엄지와 검지의 터치 부분의 수명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하면서 나중에는 터치가 되지 않습니다.
배달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하시겠지만, 보통의 경우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전화를 받거나 음악 재생이 되니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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