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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커브 탑박스 - 아이리스 탑박스 + 후기

쓰고남기고 2021. 4. 10. 06:06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사게 되면서 이것저것 살게 많던 중 가장 필요했던 것은 아무래도 헬멧 수납을 위한 탑박스였습니다. 항상 야외에 주차를 하고 헬멧을 넣은 트렁크가 슈퍼커브에는 없기 때문에 필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쓰는 샤드나 기비 등의 회사에서 나오는 것들을 보면 이쁘다 생각하는 것들은 죄다 20만 원은 기본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여러 가지를 찾아보고 비교하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았습니다. 좀 덜 튼튼하지만 이쁘면서도 크고 넓은 아이리스 탑박스입니다.

 

슈퍼커브 아이리스 탑박스

일본에서 만드는 제품이기 때문에 스티커에는 일본어로 제품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습니다. 딱 받았을 때 느낌은 생각보다 크고 포인트 주황색이 귀여웠습니다. 기대하던 딱 그런 스타일이었습니다.

 

 

슈퍼커브 아이리스 탑박스

측면과 바닥입니다. 바닥에는 보통의 탑박스와는 다르게 브라켓 연결할 만한 구조가 아닙니다. 빨간 화살표로 표시한 곳을 스트랩으로 통과해 짐대와 탑박스를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다른 탑박스보다 조금은 고정력이 떨어지지는 하지만 오프로드만 안 타면 괜찮은 듯합니다.

 

 

슈퍼커브 아이리스 탑박스

고정을 위한 스트랩입니다. 사진상으로만 볼 때는 되게 약할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아주 튼튼합니다. 햇빛에 있어도 삭거나 하지도 않고 칼이나 가위 같은 날카로운 것들만 아니면 끊어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슈퍼커브 아이리스 탑박스

슈퍼커브에 아이리스 탑박스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순정 짐대에 해놨는데 검정색에 포인트로 작은 주황색이라, 전체적으로 노란색인 슈퍼커브에 잘 어울립니다.

수납공간은 풀페이스 헬멧 하나 들어가고 여유 조금 있는 정도입니다.

 

9개월 후기

- 슈퍼커브가 도착하기 전부터 미리 사뒀던 물건인데 역시 디자인만큼은 제일 마음에 듭니다. 깊이가 꽤 깊어 짐을 넣어야 될 때 별 불편함 없이 쓰고 있습니다.

스트랩으로도 생각보다 고정이 잘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좌우로 조금 유격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못 참으시면 탑박스에 구멍을 뚫어 짐대와 볼트로 연결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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