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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체 캐스트롤 GTX - 교체기

쓰고남기고 2021. 4. 11. 06:12

2020년 3월부터 열심히 달리던 산타페가 130,000km를 넘기기 시작하면서 많은 고장에 시달렸습니다. 한 번은 그전에 손 좀 봐서 괜찮은 줄 알았던 DPF 때문에 애먹고, 또 한 번은 연료계통에 쇳가루가 돌아 난리 났었습니다.

차에 정이 떨어져 오토바이도 사서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차다 보니 킬로수가 누적이 되어 엔진오일 교체할 때가 되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한 캐스트롤 GTX 제품으로 교체해봤습니다.

 

 

공임나라 카센터

작년부터 애용 중인 공임나라 명장 점입니다. DPF 사태와 연료 쇳가루 사태를 모두 여기서 처리를 하다 보니 자주 들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잘 해주실뿐더러, 직원분들도 사장님과 같은 마음이라 믿고 맡깁니다.

 

 

공임나라 카센터

새로 추가된 리프트에 작업을 위해 올라간 차의 모습입니다. 불과 얼마 전 타이어를 갈았는데 역시 새 타이어가 좋아 보입니다.

 

 

엔진오일 캐스트롤 GTX

캐스트롤 GTX 오일과 필터입니다. 순정 오일도 좋지만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처음으로 사봤습니다. 처음으로 사제품을 구매해봤는데 걱정이 되긴 했지만, 차 관련해서는 친구를 믿기 때문에 해봅니다.

 

 

엔진오일 캐스트롤 GTX 교체

엔진 오일 교체를 위해 오일을 빼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아주 줄줄 흘러서 나오더니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계속 떨어집니다. 직원분께서 통에 매달린 석션으로 쭉쭉 빨아 당기니 남아있던 제법 많은 양의 오일이 빨려 나옵니다.

 

 

엔진오일 캐스트롤 GTX 교체

필터 교체와 오일을 넣어주고 있는데, 양이 거의 딱 들어맞습니다. 아주 조금 양이 남았는데 들고 있어봤자 쓸 일도 없기 때문에, 가게에 처리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점검을 한 결과, 겉밸트 교체와 앞바퀴 로잉암 교체를 해야 된다고 합니다. 겉밸트는 그전부터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나중에 하려고 했지만, 로잉암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고무 부싱 부식이라 타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한 달 후기

- 엔진 오일을 약 1년 정도 만에 바꾼 거 같습니다. 이때까지는 항상 순정 오일만 쓰다가 사제품을 써봤는데, 고속에서 좀 더 안정적인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게 엔진 오일을 바꿔서 그런 건지 아니면 캐스트롤 GTX를 써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효과는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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