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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레버리지(상승) 3배 ETF - TQQQ 본문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 시장인 나스닥을 반영하는 레버리지 3배 ETF인 TQQQ를 알아보겠습니다. 레버리지라는 이름부터 보시면 알겠지만 상승세에 3배 베팅하는 겁니다. 반대로 하락장에서는 3배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나스닥이 1% 오를 때, TQQQ는 3% 오릅니다.
운용사는 ProShares이고, 현재 운용 보수는 0.95%로 비싼 편에 속합니다. 분배금(배당금)은 0.05%로 있으나마나 한 정도입니다.
나스닥 ETF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ProShares UltraPro QQQ인 TQQQ와 포트폴리오 1의 나스닥 ETF QQQ입니다. QQQ도 변동성이 심한 편에 속하는데 3배에 속하는 TQQQ와의 변동성에는 비교가 안 됩니다.
MDD(최대하락점)는 TQQQ가 2020년 현재 -49.12%로 코로나에 의해 최저치입니다. QQQ는 2018년 말 -16.96%로 미, 중 무역분쟁 때 최저치입니다. 연간수익률은 TQQQ 34.49%, QQQ 16.96%인데 MDD 대비 아주 높기 때문에 해볼 만해 보입니다.
하지만 리먼 사태 같은 큰 경기 침체가 백테스트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히 판단하시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QQQ의 MDD가 약 -50%까지 갔습니다. 여기서 3배 레버리지를 하게 되면 -150%입니다.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66.7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50% 이상으로 갔지만 반등으로 인해 조금 회복한 모습입니다. 3배 레버리지라는 점 때문에 변동성이 엄청납니다. 매수 후 묵혀둔다면 할 만할 수도 있겠습니다. 전세계는 아직 코로나에 속수무책인데 그중 미국의 피해가 독보적입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이제야 집계가 되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yJzRrBCa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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