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나가기

그라치에 - 영도 뇨끼 맛집 본문

냠냠

그라치에 - 영도 뇨끼 맛집

쓰고남기고 2021. 5. 20. 10:44

사는 곳과 꽤 거리가 있는 영도에 요즘 들어 부쩍 자주 들립니다. 전혀 알지도 못했던 곳인데 왕래가 잦아지자 여러 가지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몇 년 전 카린이라는 카페를 처음 가보고 난 후, 시간이 흘러 근처에 좋은 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뇨끼 맛집으로 알려진 그라치에에 방문을 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인데 첫 방문에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도 안 찍었기에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영도 그라치에

밖에서 바라본 식당의 모습입니다. 해가 지고 가니 은은한 조명으로 장식한 간판과 조명이 눈에 들어오는데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영도 그라치에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주방의 모습입니다. 오픈형이라 조금 어색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귀엽기도 한 그런 주방입니다.

 

 

영도 그라치에

들어가서 왼쪽에는 테이블만 5개 정도 있고, 오른쪽에는 테이블 조금과 바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벽면에는 진열장에 그릇과 잔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입니다.

 

 

영도 그라치에

많은 메뉴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와인, 에이드가 있습니다.첫 방문에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감자 뇨끼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감자 뇨끼와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뇨끼는 아는 맛이라 설레었고, 리조또는 처음 먹는 거라 설렜습니다.

 

 

영도 그라치에 -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

먹물로 까맣게 색을 낸 밥알 위에 통오징어를 올려냈습니다. 오징어 때문인지 비주얼부터가 마음에 듭니다. 오징어는 한 입 사이즈로 잘라서 먹으니 식감이 좋았습니다. 밥알만 씹어도 좋은데 잘게 자른 오징어와 함께 조리해서 그렇습니다.

 

 

영도 그라치에 - 감자뇨끼

첫 방문과 이번 방문에서 모두 주문해서 먹는 감자 뇨끼인데, 만들어 먹고 싶을 정도의 맛입니다. 소스의 맛은 크림 파스타의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한 입 먹었을 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만족시켜줍니다.

뇨끼는 방문할 때 무조건 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https://hd-log.tistory.com/168

 

닭 먹고 오리발 - 영도 치킨 맛집

치킨을 참 좋아합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이든 항상 맛있는 음식입니다. 요즘 들어 많이 먹지를 못 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체인점이 아닌, 개인 식당을 찾아 먹어봤습니다. ​ 지코바나 꼬꼬아

hd-log.tistory.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