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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만디 - 사하 분위기 좋은 카페

쓰고남기고 2021. 4. 6. 05:35

요즘 전에 거의 가보지 않았던 곳을 많이 가고 있습니다. 영도, 남포동, 사하 등 집에서 거리가 꽤 있다 보니 처음 가보는 곳이 많은데, 매번 색다른 경험입니다.

운전하면서 산복 도로의 위엄을 체감 중인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카페 중 가장 경사가 심한 길을 가진 곳이 아닐까 하는 사하구에 위치한 카페 만디를 다녀왔습니다.

 

만디 - 사하 카페

아주 높은 경사도를 지나 밖에서 보이는 카페 진입로와 입구입니다. 올라가면 주차관리원께서 잘 안내해 주시니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르고 내리는 곳이 좁고 경사지다 보니 운전자는 주의를 잘 살펴야 합니다.

 

 

만디 - 사하 카페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옛날 서양 주택 같은 느낌으로 꾸며진 내부가 보입니다. 샹들리에 같은 게 조금 낮게 설치된 거 같아 조금만 조심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만디 - 사하 카페

외부에 마련된 테라스가 있어 나가서 먹고 싶었지만, 역시 좋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다음에 와서 앉겠다는 생각을 하고 포기했습니다.

 

 

만디 - 사하 카페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지만, 요즘의 카페는 음료를 먹기 위해 간다기보다는 공간을 빌리면서 마실 음료를 마신다는 느낌이라 좋은 공간만 제공한다면 좋습니다.

 

 

만디 - 사하 카페

1층에 테라스를 못 해서 2층으로 올라왔더니 통유리로 햇빛이 들어오는 좋은 자리가 보입니다. 1층 테라스와 마찬가지로 좋은 자리라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어 포기했습니다. 전면으로는 언덕길이 보여 가만히 보기에는 좋아 보입니다.

 

 

만디 - 사하 카페

메뉴는 오레오 스무디와 자두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오레오는 우유 맛이 진하고 맛있어서 좋았고, 자두 에이드는 생 자두를 넣었는지 과육이 씹히고 자두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게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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