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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카페 알바를 할 때 첫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당시 탔던 오토바이는 혼다의 벤리였고, 카페의 간단한 장보기를 하러 갈 때 사장님(이하 형님)이 타라 해서 타기 시작했었습니다. 처음 타보는 오토바이라 무서웠지만 금방 손에 익으니 기동성에 반하게 됐습니다. 매뉴얼 바이크를 타던 형님이라 안전장비는 필수라며 풀페이스 헬멧에 바이크 장갑을 꼈습니다. 벤리에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었지만 안전이 중요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군말 없이 탔습니다. 그렇기에 머릿속에는 '오토바이=풀페이스+바이크 장갑'으로 입력됐습니다. 5년이나 지났지만 더 이상 기동성에 대한 욕구를 차와 자전거로 충족시킬 수 없기에, 그 정답인 슈퍼커브를 구매했고 그와 어울리지 않는 풀페이스 헬멧 SOL SF-5도 함께 구매했습니..
부릉부릉
2021. 5. 26.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