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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마우스 - 아이리버 WM 1500

쓰고남기고 2021. 4. 9. 05:59

3년간 사용해오던 무선 마우스가 드디어 고장이 났습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자주 쓰지도 않기 때문에 크롬북을 살 때 사은품으로 받은 유선 마우스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유선 마우스는 하루도 못 가 고장이 났고 쓰레기통에 던졌습니다. 어떤 걸로 살지 고민하다가 몇 달 전 누나한테 사줬던 마우스가 생각이 났고, 사용 후기 어떻냐고 물으니 괜찮다 해서 같은 걸로 구매했습니다.

어렸을 때 프리즘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는 아주 혁신적이었는데, 이제는 마우스를 만들고 있는 걸 보니 아이러니합니다. 여전히 고급 MP3를 생산하긴 하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입지는 좁아졌고, 매니악한 분야가 됐습니다.

 

 

무선 마우스 - 아이리버 WM 1500

포장은 꼼꼼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쪽에 모델명인 IR-WM1500이 쓰여있고, 반대편에는 정품임을 인증하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가짜도 있긴 하나 봅니다.

 

 

무선 마우스 - 아이리버 WM 1500

포장지를 제거하고 보니 검은색에 금색 테가 둘러져 있어, 깔끔해 보입니다. 검은색에 금색은 괜찮은 조합인 것 같습니다. 검은색 외에도 파란색, 핑크색, 흰색이 있습니다.

 

바닥면의 모습이 보이는데 구조는 단순합니다. 화살표 테이프는 안에 있는 건전지가 사용되지 말라고 붙인 것이니 건전지 커버를 열고 빼시면 되겠습니다.

 

 

무선 마우스 - 아이리버 WM 1500

건전지 커버를 열면 마우스 리시버가 보입니다. 뽑아서 컴퓨터에 연결해 주시면 USB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마우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 오프 버튼이 있긴 하지만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되기 때문에 항상 온으로 하셔도 됩니다. 절전모드를 해제하는 방법은 마우스 클릭을 하면 됩니다.

그럴 모르던 전에 쓰던 마우스는 바닥으로 내리쳐서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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