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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덱스(DeX), 컴퓨터로 휴대폰 앱 쓰기

쓰고남기고 2020. 3. 11. 19:41

휴대폰에 있는 앱은 컴퓨터의 프로그램보다 확장성이 크기 때문에 더 자주 이용합니다. 예를 들면 휴대폰에서 '키네마스터'라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쓰지만 기존에 컴퓨터로 하려면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했습니다. 

컴퓨터로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려면 필요한 사양이 꽤 높습니다. 사양에 따라 작업 시간과 랜더링 하는 시간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반면에 앱인 '키네마스터'는 현재 갤럭시 노트9을 쓰고 있는데 사양이 모자라서 버벅거리거나 하는 점은 없습니다. 

물론 동영상 편집을 하는데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나지만 간단한 동영상 편집으로는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작은 휴대폰의 화면 때문에 답답할 때가 꽤 있고, 키보드랑 마우스가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삼성 DeX를 통해 해결했습니다. 휴대폰에 있는 앱의 확장성을 노트북에 적용하고, 큰 화면을 보며 키보드와 마우스를 씁니다.

 

 

먼저 컴퓨터에서 덱스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야 합니다. 삼성 덱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중앙 하단에 컴퓨터에 따른 설치법이 있습니다. 'Windows 7 & 10과 Mac OS'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컴퓨터에 맞는 프로그램을 눌러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애플 컴퓨터가 아니라면 윈도우를 눌러줍니다.

 

삼성 덱스 홈페이지 : https://www.samsung.com/sec/apps/samsung-dex/

 

삼성 덱스 | 앱 & 서비스 | Samsung

회사 업무부터 취미 생활까지, 일상의 일들이 삼성 덱스로 더 편리해집니다.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더 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www.samsung.com

 

 

 

다운로드를 하고 실행을 하면 사용자 동의를 구하는 순서입니다. '사용자 동의'를 체크 하고 '다음' 버튼을 눌러줍니다.

 

 

'덱스 설치 폴더 위치', '설치 후 실행' 유무, '데스크톱 바로가기'가 있는데 자기한테 맞게 하시고 '설치' 버튼을 눌러줍니다. 용량이 큰 프로그램은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설치가 진행 중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설치가 완료 되었습니다 '확인'을 눌러줍니다.

 

 

설치 완료 후 덱스를 실행한 화면입니다. 아직 휴대폰을 연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결하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휴대폰과 컴퓨터를 USB로 연결하면 따로 앱을 설치할 필요는 없고 팝업창이 뜹니다. 설명과 주의사항이 쓰여있습니다. '지금 시작' 버튼을 눌러줍니다.

 

 

지금 시작 버튼 후 컴퓨터에 화면이 보이는데, 자주 쓰는 앱들을 정리해놓은 모습입니다. 앱 실행은 컴퓨터와 같이 더블 클릭입니다. 왼쪽 아래를 보시면 평소에 많이 보던 '멀티태스킹', '홈', '뒤로가기' 버튼이 보입니다. 그 옆에 '격자점'은 설치한 앱 중 덱스와 호환되는 앱들이 있는 앱서랍입니다. 'DeX'는 덱스 프로그램 설정 버튼인데 누를 일은 잘 없습니다.

 

 

'내 파일' 앱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휴대폰에서 사용하던 것과 똑같고, 마우스를 이용해 쓸 수 있으니 편합니다. 휴대폰 안에 있는 파일들을 컴퓨터로 옮길 수 있는데 선택이나 드래그를 해서 원하는 위치로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파일 이동이 간단한만큼 관리도 쉽겠습니다.

 

 

사용 중인 주식 앱인데 화면이 잘려서 나오고 다 보이지 않는 등 덱스에 호환이 잘 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흔히 쓰는 앱들은 최적화가 잘 돼있어 깔끔하게 나옵니다.

 

 

덱스로 많이 쓰는 '키네마스터'의 실행 화면입니다. 휴대폰과 똑같습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것은 휴대폰으로 다 하지만 좀 양이 많아지거나 설정할 부분이 늘어나면 컴퓨터에 덱스를 실행해서 합니다. 최대화는 앱 실행창 오른쪽 위를 보면 최대화 버튼이 보이는데 눌러줍니다.

 

 

최대화 버튼을 누르면 팝업창이 뜨면서 다시 시작할지 물어봅니다. '다시 시작' 버튼을 눌러줍니다.

 

 

다시 시작해 앱을 최대화 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기본 창모드일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창모드는 동영상이 6개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최대화를 하니 16개의 동영상이 보입니다. 다른 앱도 마찬가지로 최대화 하게 되면 확실히 사용하기가 편합니다.

 

 

여러 앱을 실행하면 하단부 버튼들 옆에 실행 중인 앱의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한 번만 눌러주면 창이 열립니다.

 

덱스 프로그램을 최대화 한 모습입니다. 컴퓨터 화면이 휴대폰이 된 것 같습니다. 최대화하고 나면 제일 위에 있는 상태창은 사라지는데 마우스를 중앙 위쪽으로 올리면 상태창이 나타납니다. 상태창을 나타내는 법을 몰라서 몇 번이나 작업 관리자를 켜서 강제로 끄고 다시 키고 했습니다.

 

휴대폰과 노트북을 연결해야 된다는 점이 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앱의 확장성을 노트북으로 들고 온다는 점은 큰 메리트인 게 확실합니다. 덱스 초기 모델은 따로 기기를 이용해 연결해서 사용했지만 이제는 USB만 연결하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해졌으니, 다음에는 무선 연결로 업그레이드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생깁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갤럭시 플래그쉽인 S, 노트 라인만 된다는 겁니다. 타사, 타 기종은 적용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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